애틀란타 get : 클린트 카펠라, 네네 덴버 get : 샤바즈 네이피어, 케이타 베이츠디옵, 제랄드 그린, 노아 본래, 2020년 1라운드 지명권 (from 휴스턴) 휴스턴 get : 조던 벨, 로버트 코빙턴, 2024년 2라운드 지명권 (from 워리어스) 미네소타 get : 2020년 1라운드 지명권 (from 브루클린), 말릭 비즐리, 후안초 에르난고메스, 자레드 밴더빌트, 에반 터너 휴스턴은, 아니 댄토니 감독은 자신의 농구 철학으로 우승하고 말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레이드로 휴스턴은 자신들의 팀 컬러에 잘 어울리는 빅맨을 잃고 컨셉을 얻었다. 조던 벨도 바로 방출하며 카펠라와 네네를 내주고 얻은 것은 준수한 수비와 슈팅 력을 갖춘 로버트 코빙턴.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
2020년 2월 8일 오전 4시 Erve Asito (헤라클레스 홈) 헤라클레스는 2일 빌렘II에게 0-1로 패하며 컵대회 포함 4연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선 최근 6경기 무승행진을 이어가며 10위까지 떨어졌다. 골게터인 시리엘 데서스가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전술이 무뎌졌고 수비 조직력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지금까지 맞붙은 팀들이 페예노르트와 빌렘II, 비테세 등 상위권 팀들인 반면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리그 13위에 처진 팀이고 원정에서 3무 7패를 기록중이다. 홈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 시타르트는 2일 홈에서 헤렌벤을 2-1로 잡았다. 하지만 시타르트의 문제는 원정에서 너무 무기력하다는 점. 원정에서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고 경기당 0.6골을 넣는 동안 3.1골을 실점했다. 겨울..
2020년 2월 4일 오전 9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 (클리블랜드 홈) 클리블랜드는 2일 골든스테이트에게 112-131로 패하며 최근 10경기에서 9패로 무너졌다. 당초 이 경기에서 인사이드는 클리블랜드가 우세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코트 전반에서 완전히 밀렸다.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골든스테이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고 7명의 선수에게 두자릿수 득점을 허용했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 마커스 모리스, 타지 깁슨, 바비 포티스, 미첼 로빈슨 등 높이와 물량에서 클리블랜드의 인사이드 이점을 지울 수 있는 팀이다. 뉴욕은 2일 인디애나를 원정에서 92-85로 잡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날 인디애나전 7연패에서 벗어났다. 상대 인디애나의 슛 난조가 겹치긴 했지만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가를 ..
No. 21번 - 팀 던컨 영원한 라이벌 케빈 가넷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팀 우승 횟수(5회)나 은퇴시즌을 제외한 18시즌 연속 시즌 더블-더블을 기록한 꾸준함, 샌안토니오에서만 활약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란 점을 감안하면 던컨이 우위에 있다. 사실 가넷도 1번의 우승 횟수와 꾸준했던 스탯은 손꼽힐만한 수준이지만 던컨의 벽을 넘긴 힘들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로저 클레멘스도 강력한 후보였다. No. 22번 - 에밋 스미스 NFL 역사상 최다 러싱야드(18,355)와 러싱 터치다운(164) 기록 보유자.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전성기를 이끌며 3번의 슈퍼볼 우승을 선물했다. 1993년 사상 처음 '슈퍼볼 우승-슈퍼볼 MVP-정규리그 MVP' 3관왕을 차지한 슈퍼스타였다. ..
번역원본: 알럽NBA 카페 (ID: 도너반미첼 번역) 어니 존슨: 샤크, 코비의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사실 당신이었어요. 물론, 그날 오후 케니와 찰스와 통화를 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당신이 사고 당일 오전 코비에게 문자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지난 48시간, 어떻게 보냈나요. 샤크: ... 모두 알다시피, 최근 몇개월간 저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최근 여동생을 잃었고... 그 이후로 밤에 거의 잠을 못자고 있어요... 매일매일 밖에 나가서 일을 하고, 때론 TV에서 농담도 하고, 웃고 떠들다가도 집에 돌아와서 여동생이 없는 현실과 다시 직면해야 할때면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사고 당일, 저는 지하실에서 제 아들 샤키어와 조카인 콜럼버스..
1월 27일 헬리콥터 사고로 NBA는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를 잃었다. 충격적인 레전드의 사망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충격을 받았고 NBA 동료선수들은 코비를 기리기 위한 의식을 경기중에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KBL 경기 중 선수들이 애도의 의식을 진행했고 뉴스와 SNS, 유튜브에 많은 사람들이 코비를 추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는 '코비 브라이언트' 란 단어를 검색하면 엄청난 검색 결과들이 대신해 줄 것이다. 어마어마한 누적 기록과 수상 내역을 설명하면서 코비를 기억하는 것보다는 코비가 어떻게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코비만의 훈련법 '666 Work Out'를 소개해보려한다. 노력하는 천재? 이정도는 해야 노력..
1월 15일 원주DB와 서울SK와의 경기 종료 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91-82로 이기고 있던 원주DB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두경민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꽤 먼거리에서 짜릿하게 작렬한 슛이다보니 팬들도 열광했고 두경민도 두 팔을 벌리며 세레머니를 만끽했다. 그런데 종료 직후 서울SK 선수들이 두경민을 향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과 전태풍, 자밀 워니가 DB선수단을 향해 큰소리로 항의를 시작한 것. 이 모습이 자세하게 카메라에 잡히진 않았지만 두경민의 매우 당황한 모습은 볼 수 있었다. 사실 NBA도 의미없는 가비지타임에 쓸데없이 상대를 자극하면서 공격을 하진 않는다. 상대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고 괜히 자극해서 싸움이 나면 자신만 손해..
LA 다저스의 영웅 코디 벨린저와 보스턴의 심장 무키 베츠가 MLB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연봉과 관련된 기록도 벨린저가 모두 깨트릴 기세다 먼저 벨린저는 1988년 커크 깁슨 이후 다저스 야수로는 처음으로 MVP를 수상했고 이번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가진 1년 차 선수로는 최대액인 1,1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연봉 60만 5천 달러에서 20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무키 베츠 역시 2,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3년 차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가진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베츠는 2년 차 최다 연봉 기록(2,000만 달러)도 보유하고 있다. KBO리그도 연봉조정신청 제도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제도란 비판을 받을 정도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MLB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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