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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1번 - 그렉 매덕스

 '컨트롤의 마법사'로 불리며 4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90년대 최고의 투수. 톰 글래빈-존 스몰츠와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포스트시즌만 나가면 평범한 팀으로 변모하는 팀 때문에 우승 횟수는 1번밖에 없지만 개인 기록은 리그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스테로이드 시대에 90마일 초반의 직구로 마운드를 지배한 위대한 투수였다.

 

No. 32번 - 매직 존슨

 래리 버드와 함께 NBA의 중흥기를 이끈 슈퍼스타. NCAA 시절부터 래리 버드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고 NBA에 와서도 LA 레이커스에 입단해, 보스턴 소속인 버드와 치열한 라이벌 대결을 펼쳤다. 5번의 우승과 3번의 MVP를 수상했다. HIV 감염되어 이른 은퇴를 했지만 은퇴 이후에도 감독과 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o. 33번 -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과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쳤던 래리 버드도 34번이었지만, 카림 압둘자바의 압도적인 개인 스탯과 우승 횟수를 넘어서진 못했다. NCAA 시절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한때 덩크슛 금지 규정이 생길 정도였다. 그런데 이 규정 덕분에 압둘자바는 NBA 역사상 최고의 개인 스킬인 '스카이 훅 슛'이 탄생했다. 6번의 리그 우승과 6번의 리그 MVP를 수상했고 개인 통산 득점은 '38,387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No. 34번 - 샤킬 오닐

자기 자신을 'Most Dominant Ever'라 평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던 선수. 자신의 피지컬과 운동능력, 농구 센스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았다. 엔퍼니 하더웨이-코비 브라이언트-드웨인 웨이드 등 자신과 함께한 선수들을 리그 슈퍼스타로 만들어냈다. 4번의 리그 우승을 만들었고 1번의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No. 35번 - 리키 헨더슨

'역사상 최고의 1번 타자'라 평가받는다. 한마디로 공수주가 완벽했던 스타플레이어. 통산 3,055안타-1,406 도루-2,295 득점을 기록했는데 득점과 도루는 역대 1위에 해당한다. 한 시즌 최다 28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파워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2번의 우승과 1번의 리그 MVP를 수상했고 무려 12번의 도루왕을 기록했다.  

 

No. 36번 - 게일로드 페리

MLB 역사상 최초로 양대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레전드 투수. 별명이 'Cheater'라 불릴 정도로 부정투구에 일가견이 있었지만, 사기꾼이라 치부하기엔 뛰어난 개인 기록을 남겼다. 통산 314승을 거뒀고 2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77.2%의 득표율로 1991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No. 37번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에 사상 첫 우승을 이끈 에이스 투수. 대학시절부터 MLB팀들에 큰 주목을 받았고 스트라스버그를 얻기 위해 꼴찌 쟁탈전을 벌일 정도였다. 96-7마일의 빠른 구속에 현란한 무브먼트를 갖춘 투심은 스트라스버그의 전매특허. 잔부상 때문에 누적 스탯에서 손해를 보고 있지만 2019 시즌 18승 6패, 평균자책 3.32, 251 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월드시리즈 우승도 함께 이뤘다. 

 

No. 38번 - 파볼 데미트라

2011년 안타까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지 NHL에서 뛰어난 득점 능력을 보여줬던 슬로바키아 출신 선수. 슬로바키아에선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스포츠 선수로 추앙받는다. NHL에선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슬로바키아 소속으로 2003년 세계 선수권 동메달을 기록했고 2010년 올림픽 득점 1위에 올랐다.

 

No. 39번 - 도미닉 하섹

'철의 수문장'이라 불리는 NHL 최고의 수문장. NHL 최고의 골리에게 수여되는 Vezina Trophy를 6번이나 수상했고 골리로 리그 MVP를 2번이나 수상했다. '도미네이터'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였다. 하섹에게 최고의 순간은 1998년 올림픽에서 미국-캐나다-러시아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을 때다. 

 

No. 40번 - 매디슨 범가너

현역 선수이면서 MLB 역사상 최강의 '빅게임 피처'란 평가를 받는 가을 남자. 버스터 포지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중흥기를 이끌며 3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 월드시리즈에서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 0.43을 기록하며 시리즈 자체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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